[날씨] 내일 아침까지 곳곳 비…휴일 예년 봄날씨
주말인 오늘 전국이 봄비에 흠뻑 젖었습니다.
현재 남부지방은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고요.
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.
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는 한 풀 수그러졌습니다.
오늘 낮 기온 서울은 16.6도, 대전 18.5도 등 평년을 밑돌면서 선선했는데요.
내일은 차차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고요.
예년 수준의 봄 날씨를 보이면서 따뜻하겠습니다.
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다소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.
또 낮 동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.
하지만 오후 들어 차차 먹구름 걷히면서 활동 시간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 서울 14도, 강릉 16도, 전주 14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.
낮 기온은 서울 22도, 춘천 23도, 대구 24도로 다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
월요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.
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에 전국에 비가 한 차례 더 내릴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하윤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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